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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리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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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옷을 입는데 스킨을 깨트리는 바람에 일진이 좋지가 않았다....

어제 늦게 잔거 치고는 빨리 일어나서 좋았지만 항상 변수는 찾아올 수 있는 법이지

 

아침 독서를 시작하며 하루를 여니 오전과 오후는 나름 원하는대로 풀려고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든다

방학이라그런지 사람들이 도서관에 오지 않아 나만의 공간과 여유를 찾으며 통제하고 싶은 일을 적절하게 조이며 통제한다고 느끼는데 왠지 모를 성취감이 든다

 

독서에서 읽은 구문을 하나라도 하루를 보내며 생각하고 적용할려하면 하루를 보내는데 있어 뇌가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고 간단하게 이렇게 블로그에 정리를 할 때 쯤이면 하루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억이 드문드문 나면서 내일이 기대되고 있다

 

블로그를 쓰면서 오늘 한 일을 생각하다 보니 저녁을 먹고 유튜브를 본 시간과 그렇지 않고 오전,오후를 보낸 내가 생각이 나는데 오전과 오후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 명확하진 않더라도 깨닫거나 내가 어떤식으로 일을 한 과정이 생각이난다 하지만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나 SNS에 보는 시간을 기억할려하면 마치 아무 생각없이 핸드폰만 바라보며 시간을 죽이는 것이 생각나서 항상 그런 시간은 아쉽기만하다

 

매년 그런 시간을 줄이고는 있지만 말과 마음으로만 먹고 행동으로 옮길려고 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어제 읽었던 책의 구절 중에서 사람은 변하는 것에 있어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변할려고 하는 사람은 모두 두려움을 인지하지만 변해야하기에 그 두려움을 극복한다는 것이다.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변해야한다고 하지만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라고 생각만 하며 자기합리화에 빠지게 되면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항상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나의 시간 통제능력을 생각하고 가시화하고 이를 따라가야 변한다. 변하는건 힘들고 변한다고 달라지겠어 라는 생각이 나를 지배할려하지만 그럼에도 묵묵하게 나아가고 하루하루를 해야할 일을 이룬다면 성장은 당연하게 따라온다고 믿는다.

 

아무생각없이 글을 적다가 이렇게 길어졌다. 오늘 읽었던 책에서 했던말 하나 올리고 마쳐야겠다

 

에픽테토스는 이렇게 말했다.
" 너무 많은 것을 갈망하지 마라. " 우리도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도록 훈련하자.
"내게 필요한 것인가?" "그것을 갖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것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는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우리에게 정신적 여유를 가져다줄 것이다. 우리를 바쁘게 만드는 불필요한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를 되찾아 줄 것이다.

- Daily Philosophy_Ryan Holiday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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