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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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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내가 하보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고민해보려는 시간도 가졌다. 사실 하루는 되게 알찰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다. 오전은 내가 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고, 점심은 생각하지도 못한 스케줄로 당황도 했지만 좋은 기회도 얻게 됐고, 저녁은 회의 몇개를 하고 있던거 보면 해야할 일이 많았지만 차근차근 잘했던 하루였던것 같다. 하지만 스케줄을 잘 했다는 것도 좋지만 내가 이틀 뒤에 회의할 준비를 못했단 것과 그 다음날에 면접의 준비가 절반도 못됐던걸 생각하면 위기감만 더 느낀 것 같다ㅎㅎ 예전이라면 이런 나의 모습에 스트레스를 받았겠지만 지금은 나에게 있어서 어느때보다 머리가 맑다 지금이 뭔가 더 많이 하고는 있지만 모두 내가 미뤄놨던 것을 차근차근 해보고 남들이 맞추는 시선에서 이번 마지막 1년은 내가 하고 싶은걸 좀..
1월 15일 매일 일상정리하는 것보단 그냥 생각나면 글을 쓰는걸로 해보자 역시 새해가 시작된지 보름밖에 안됐지만 벌써부터 스케쥴이 하루마다 바뀌는것 같다. (계획은 언제나 바뀌는 법...) 아침에 와서 독서로 하루를 열었지만 잠들기 전에 신청한 영어회화 스터디 상담전화부터해서 (내일 2시에 또 가야한다 ㅎ)다음날 자율주행학회 인사팀 인수인계 일정정리, 그리고 금요일에 있는 면접 준비, 머리 커트까지해서 갑작스럽게 오후가 다이나믹하게 바뀌었다. 계획적인 삶을 살려고 지향하고 노력하고자 하지만 항상 마음대로 살긴 어려운게 현실인것 같다. 하지만 주어진 계획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그 시간 동안엔 노력하는것이 더 나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언젠가 할거면 시간을 못내겠으면 당장 마주해서 끝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깐 오..
1월 10일 흠.... 맘대로 안되는 하루다ㅎㅎ 역시 이런 날도 있어야지 아침에 기상까진 참 좋고 독서도 상쾌 했는데 코테 준비부터 뭔가 꼬였다 머리가 생각보다 안돌아갈 뿐만이 아니라 내가 집중을 잘 못했던것 같다. (정확하겐 휴대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지만...) 점심도 그냥 저냥 보내버리고 뭐 딱히 성과란게 없고 저녁은 날려버려서 사실상 하루를 날린 기분이다. 솔직히 이거 정리도 안하고 그냥 자고 싶었는데 그래도 이거라도 써서 내일의 시작이라도 얼른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지금 다시 마음 잡고 쓰는 느낌이다. 요새 조금 했다고 슬슬 '이정도면 됐지' 라는 이기적인 마인드가 다시 돌기 시작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변하기 시작했더니 다시 돌아갈려는 관성의 법칙은 어쩔 수 없나보다 항상 경쟁하고 이겨내는건 다른 사람..
1월 9일 하루를 온전히 보내진 못해도 블로그로 마무리해야 그래도 후련한 느낌이다. 오늘은 opic 준비를 한 날이라서 스터디를 시작했다. 스터디를 해야 그래도 나만 하는 느낌이 안들어서 강제성때문이라도 더 준비가 잘될것 같다. 오늘 정리하는데 왠지모르게 더 피곤하다. 이렇게 바로 침대에 눕고 싶은 마음이여도 그냥 음악 하나 틀어놓고 하루 마무리하는 습관은 지켜야 유지가 된다. 항상 내가 하는 행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그 행동에 대해서 이유가 정해졌다면 그냥 해보는 것도 좋다. 생각을 많이 할 수록 사람은 합리화를 하게 되고 편하게 행동하도록 유도가 된다. 나도 그런 과오를 범했듯이 내가 정했던 패턴을 지키면서 오늘 하루는 괜찮겠지란 생각은 잠시 뒤로 하고 (어차피 10분 뒤에 다 할 수 있으니깐) 내가 정한 약속..
1월 8일 이틀만이다. 역시 사람은 한 번에 변하긴 쉽지 않다. 그래도 이틀만에 돌아온 것을 다행이라고 여기며 오늘 하루 또한 내가 통제할려한만큼 지냈던것 같다. 작년도 느꼈지만 생각보다 주어진 24시간이란건 정말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다. 군대에 있을 떈 하루가 느렸지만 현재는 부족해서 48시간으로 주어졌음하는 마음밖에 없다. 아침 기상부터 블로그로 하루 정리하는 것까지 이제 슬슬 익숙하면서도 아직은 의식하면서 하는 중이다. 겨울방학 중에 아침에는 독서와 코테준비, 점심은 졸작, 저녁은 오픽 준비 (이제 시작이지만..ㅎㅎ) 까지 하고 운동하고 블로그 한 번 아무거나 쓰면 하루가 그냥 순식간이다ㅎㅎ 그래도 이제 하루가 볼륨감있게 살고있다는 사실이 뭔가 뿌듯하긴하다 (아직 자격증, 교육 들을거, 뭐 등등 할건 많지..
1월 6일 24년 첫 토요일의 시작 사실 취준하느라 별 일이 없지만 혼자 도서관과 집에서 보내는 것은 고독함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어제부터 다시 운동도 시작하고, 독서도 계속하고 있고, 준비도 하나씩 하고 있는데 역시 사람은 변하기가 쉽지는 않은거 같다. 별거 아닌 습관 들이는것도 의식적으로 할려고하면 아직은 힘이 더 드는 것 같다 그래도 작심삼일의 삼일이 지나고 있다. 작심삼일이 무너저도 다시 3일동안 꾸준히 한다면 그것도 습관이 되리라 믿으면서 나아갈 예정이다. 오늘 30분 늦게 일어났다고 해서 루틴을 버리는 과정은 하루를 버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느끼기에 이번 방학의 활동은 오전,오후를 통제하는 것에 집중하려고 다시 다짐을 하며 운동 끝내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나에게 다시 쓴소리를 속으로 되내이며 ..
1월 5일 아침부터 옷을 입는데 스킨을 깨트리는 바람에 일진이 좋지가 않았다.... 어제 늦게 잔거 치고는 빨리 일어나서 좋았지만 항상 변수는 찾아올 수 있는 법이지 아침 독서를 시작하며 하루를 여니 오전과 오후는 나름 원하는대로 풀려고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든다 방학이라그런지 사람들이 도서관에 오지 않아 나만의 공간과 여유를 찾으며 통제하고 싶은 일을 적절하게 조이며 통제한다고 느끼는데 왠지 모를 성취감이 든다 독서에서 읽은 구문을 하나라도 하루를 보내며 생각하고 적용할려하면 하루를 보내는데 있어 뇌가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고 간단하게 이렇게 블로그에 정리를 할 때 쯤이면 하루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억이 드문드문 나면서 내일이 기대되고 있다 블로그를 쓰면서 오늘 한 일을 생각하다 보니 저녁을 먹고 유튜브를..
1월 4일 뭐했다고 2024년인가... 새해가 되었지만 역시 작심삼일이란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 하지만 작심삼일도 여러번 하면 습관이 되니 다시 블로그를 살려보기로 마음먹고 여기에는 자잘한 오늘 했던거 글만 올릴려 한다. 그냥 하루 지내면서 힘들었던거, 느꼈던점, 재미있던점.... 매일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생각날때마다 글을 쓰러 와야 내 마음이 편할거 같다 다시 J의 삶을 살아야지 ㅎㅎ 오늘은 그래도 7시에는 기상해서 독서도 다시 시작하고, 신촌에 자율주행 학회도 참여해서 회의 (6시간의 긴 회의....)까지 뭔가 겨울방학의 초반치곤 이제 슬슬 불이 붙는거 같다 다시 갓생의 삶을 위해서!